유통기한 소비기한 총정리 꿀팁 (라면,우유 등)

오늘은 유통기한 소비기한 꿀팁을 총정리 해보는 시간입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자세히 알아보고 여러 음식들의 소비기한을 모두 정리해봤으니 도움이되시기 바랍니다.

유통기한 소비기한

유통기한은 소비자에게 유통 및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입니다. 말 그대로 유통이 될 수 있는 기한이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기한과는 다릅니다.

유통기한은 제조시 제품의 원료와 제조방법, 유통법 등을 고려해 실험을 하여 표기합니다. 여기에 변수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안전계수인 0.8을 곱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은 표시된 것보다 조금 더 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제 유통기한이 5일인 제품은 0.8을 곱해서 4일로 표기합니다.

소비기한은 먹거나 사용해도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제품을 소비할 수 있는 기간입니다. 즉 유통 및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 후에 소비할 수 있는 기간이 있고 그 이후부터는 제품이 상하거나 변질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즉 유통기한이 지났어도 소비기한이 남아있다면 충분히 드실 수 있으니 버리지마시고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방법

제품마다 정해진 보관방법이 있습니다. 냉장, 냉동, 직사광선, 개봉여부 등 표시된 보관방법을 잘 지켜야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의미가 있기 때문에 보관방법을 잘 지켜야 한다는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음식을 개봉하게되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소비기한과 관계없이 빨리 섭취하셔야 합니다.

소비기한 정리

식약처는 2023년까지 제품에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나누어 표기하는 소비기한 표시제를 도입한다고 하는데요, 그 전까지는 일일히 제품의 소비기한을 찾아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유통기한 소비기한 표시 제도 관련 뉴스

따라서 자주 궁금해 하시는 제품들의 소비기한을 최대한 정리해봤으니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음식 소비기한

여기서 말하는 기한은 유통기한이 지난 후를 말합니다. 즉 우유의 경우 유통기한이 1월 1일까지였다고 한다면 실제로 소비기한은 45일을 더한 2월 15일까지 섭취가 가능합니다. (미개봉 냉장보관 기준)

다음은 많이 섭취하는 음식물들의 소비기한을 짧은 기간 순으로 정리해본 것입니다. 보관 상태와 섭취하는 사람의 상태에 따라 식중독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 명심하시고 참고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유통기한이 없는 식품들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아이스크림, 설탕, 꿀, 쌀, 술, 소금, 껌 등이 있습니다. 이 제품들은 미생물이 번식하기 어려워서 보관만 잘 했다면 오랫동안 섭취할 수 있습니다.

제품 소비기한

음식을 제외하고도 향수나 화장품 같은 제품들 역시 소비기한이 존재합니다. 제품의 성분, 제조 방법, 보관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대략적인 참고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화장품 뚜껑을 열고 나면 내용물이 공기와 수분에 노출되면서 산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개봉전과 개봉후 소비기한이 달라진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장품의 소비기한은 제품 겉면에 적혀있는데요, 뚜껑 그림과 함께 6M, 12M과 같이 숫자와 알파벳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개봉 후 소비기한을 나타내는데 6M = 6개월, 12M = 12개월 내로 사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인 개봉 전/후 소비기한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만 화장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거나 변색이 있다면 사용하지 마시고 제조일로 부터 2년이 지났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예민하다면 철저히 유통기한을 지켜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향수의 경우에는 제조일로부터 3년을 유통기한으로 봅니다. 그 이후 사용할 경우에는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빈티지 향수라고 해서 일부로 오랫동안 묵혀서 오묘한 향을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요, 피부에 문제가 없다면 사용해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으니 색이나 향이 변하지 않았다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유통기한 소비기한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언급되지 않은 제품의 소비기한이 궁금하시다면 검색창에 제품명 + 소비기한으로 검색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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